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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급성구획증후군, 구획증후군

by 국향(菊香) 2017. 2. 4.

 

 급성구획증후군

<구획증후군 중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씨가 갑작스레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는 기사를 접했어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하여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해요.

병명은 급성구획증후군.   

급성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라

궁금한 거 못참는 저는 얼른 찾아보았습니다.

 

 

<구획증후군 이란>

우리 몸의 상지 및 하지(팔, 다리)는

근육이 몇 개 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대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종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 구획(여러 근육의 덩어리)에 압력이 증가해요.

그래서 동맥을 압박하게 되고, 말단부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근육이나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데

이를 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구획증후군 원인>

 

구획증후군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국소적 외부압박, 동상이나 열손상,

장시간 사지압박, 과도한 근육 사용, 하지 석고붕대,

혈관 손상, 골절 등등등.....

 

<구획증후군 증상>

 

증상을 알아봅니다.

문근영씨는 오른팔의 통증이 극심해서

응급실에 간 것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구획증후근의 증상은

통증, 감각장액, 창백, 부종, 마비 등입니다.

말기에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겁나네요)

 

<구획증후군 치료>

 

중요한 건 치료지요.

아픈 거 참다가 시간을 끌게 되면

정상 회복까지가 힘든건 모든 병이 다 그럴테구요.

급성구획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이 급성구획증후군이 문근영씨의 병명이었지요.

그래서 얼른 수술을 한 거로군요)

이에 비해 만성구획증후군은

급성에 비해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급성이냐 만성이냐 수술을 하느냐 아니냐는

의료진이 판단하는 것이니까요.

팔, 다리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오면

일단 병원 먼저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습니다.

 

 

문근영씨~~

빨리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