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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 이야기4

오이지 담그기,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오이지 담그기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6월이 한창이네요 이맘때는 오이가 많이 나올 때죠. 가격도 저렴하구요. 오이가 많이 나올 때 하는 이것, 바로 오이지 담그기예요. 오이지는 일종의 장아찌인데,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오이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랍니다. 조상님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한 수~~ 요즘은 물 없이 오이지 담그기가 유행이예요. 물을 넣고 하는 방법은 소금물을 끓이고 붓고 하기를 반복하고 공기접촉도 피해야 하고 잘못하면 오이가 물러버리기 일쑤라 저도 물없이 오이지 담그기에 도전해 보았어요. 물없이 오이지 담그기 재료 오이 50개, 소금 10컵, 설탕 6컵, 식초 900ml 한 병, 보관용기 (저는 설탕을 적게 넣었어요. )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요 오이 양을 적게 하고 싶었는데, 오이지용 .. 2017. 6. 9.
엄마표 후르츠칵테일 엄마표 후르츠칵테일 집에 있는 과일을 모아 모아 만들어 봤어요. 과일이 풍부한 계절인데요, 자칫하면 이것 저것 조금씩 남게되서 버리게 되잖아요~ 이렇게 만들어서 아이들 주면 싫어하는 과일이 섞여 있어도 다 먹는답니다. (울 딸은 방울토마토를 안 좋아해요 ㅠ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용기에 담아주시구요, 레모네이드(시중에서 파는 분말을 이용한 거예요) 이제 완성이예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과일의 단맛이 우러나와 맛이 더 좋아져요. 예쁜 얼음도 사알짝~~ 비주얼도 중요하니까 먹을땐 요런 용기를 사용하는 센~~수 시원하게 달콤하게 즐겨 보세요♡ 2014. 8. 3.
설빙(雪氷)에 가다 설빙(雪氷)에 가다 요즘, 화두인 빙수 카페 설빙에 다녀왔어요. 카페에서 빙수를 파는 곳이 많아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들 성화에 그만.... 대전 롯데 백화점 후문 주차장 옆 건물에 위치한 설빙입니다.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그냥 가면 곤장을 치려나? 카페라서 내부의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밝고 편안한 분위기, 누구와 같이 와도 좋을 분위기 입니다. 셀프 서비스입니다. 주문부터 치우는 것 까지 다 스스로 하는 시스템. 가격치고는 셀프는 별로라는 생각.. 주문을 하면 진동머쉰을 줍니다. 드디어 주문한 인절미 빙수와 베리 빙수가 나왔습니다. 누가 봐도 인절미 빙수, 가격 6,000원 요건, 베리 빙수, 9,000원 얼음 사이 사이에 베리가 가득합니다. 빙수의 얼음이 우유로 되어있고, 아주 아주 .. 2014. 8. 1.
한방오리백숙, 육교회관 더위에 지친 삼복. 오리 먹으러 갈까? 한방오리백숙, 육교회관입니다. 대전에서 유명한 오리 요리집입니다. 할아버지가 하시다가 아드님에게 물려주신지가 최근이라는데요. 카운터에는 아직도 할아버지가 지키고 계십니다. 맛있다길래, 물어 물어, 찾아갔습니다. 육교는 서울 말로 이해하면 고가입니다. 그 고가 밑에 위치하고 있구요. 지명은 문화육교입니다. 간판 보시죠 가정집을 개조했구요. 내부는 여느 식당과 비슷합니다. 메뉴를 보실까요? 촛점이 약간 흔들렸는데, 그래도 보이시죠? 예약은 필수예요. 예약을 안하고 갔다가 눈총 엄청 받았죠. 예약하면 가자마자 10분안에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자리차지도 안 하구요. 하필 중복을 앞둔 토요일 저녁에 갔다가 눈치 엄청 받았다는... 기본 반찬은 깔끔하게 이렇게 나와요 반찬이.. 201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