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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 이야기

설빙(雪氷)에 가다

by 국향(菊香) 2014. 8. 1.

설빙(雪氷)에 가다

 

요즘, 화두인 빙수 카페 설빙에 다녀왔어요.

카페에서 빙수를 파는 곳이 많아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들 성화에 그만....

 

대전 롯데 백화점 후문 주차장 옆 건물에 위치한 설빙입니다.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그냥 가면 곤장을 치려나?

 

 

 

 

카페라서 내부의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밝고 편안한 분위기, 누구와 같이 와도 좋을 분위기 입니다.

 

 

셀프 서비스입니다. 주문부터 치우는 것 까지 다 스스로 하는 시스템.

가격치고는 셀프는 별로라는 생각..

 

주문을 하면 진동머쉰을 줍니다.

 

 

 

드디어 주문한 인절미 빙수와 베리 빙수가 나왔습니다.

 

누가 봐도 인절미 빙수, 가격 6,000원 

 

 

요건, 베리 빙수, 9,000원

얼음 사이 사이에 베리가 가득합니다.

 

빙수의 얼음이 우유로 되어있고, 아주 아주 곱게 갈아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얼음 특유의 느낌이 안느껴지고, 얼음때문에 맛이 희석되는 것도 없습니다.

단, 먹을 때, 죄다 섞어버리지 말고, 그냥 켜켜이 수저로 떠서 먹습니다.

 

 

 

주로 많이 나가는 메뉴를 이렇게 해놓았구요,

 

카페인만큼 다른 음료와 커피도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설빙에 갔으니, 빙수를 먹어줘야겠죠?

 

가신다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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