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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이야기

밥상머리 교육 2

by 국향(菊香) 2014. 9. 16.

밥상머리 교육 2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우선 이것을 실천하려면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가족의 구성원은 바로 식구입니다

이 식구라는 뜻은 한자로 食口 입니다.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지역과 시간을 초월하여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유대감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식사시간을 통하여

가족간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은 식사시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대화를 통해, 예절교육, 인성교육, 사회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의 장이고,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입니다.

 

밥상머리교육이 너무 막연하신가요?

밥 먹으면서 딱딱하거나 훈계의 말은 하면 안되겠지요?

입장을 바꾸면 먹을 때 싫은 소리 들으면 체하잖아요.

 

그럼, 밥상머리교육 이렇게 해 봐요

 

          1. 일주일에 두 번이상 <가족 식사의 날>을 가진다.

             그리고, 반드시 지키도록 룰을 정한다. (상,칭찬)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한다.

          3. 가족이 식사 준비를 함께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스마트 폰은 무음 모드로 바꾸거나 끄고, 멀리 치워놓는다)

          5.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6. 하루 일과를 서로 나눈다

          7.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8.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9.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식으로 열린 질문을 던진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고.

              이 점을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고 서로 돕는다.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교육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자라서 본인의 자녀들에게도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정말 사회가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먼저는,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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