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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이야기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기키기

by 국향(菊香) 2014. 9. 5.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세상이 각박해지다보니 자녀 학교 보내는것도

   참 무서워지는 세상입니다.

 
흉흉한 소식을 뉴스에서 많이 접하다보니

늘 부모들은 가슴 졸이고 민감해질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실, 학교폭력은에 있어서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가 피해자입니다.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내 아이만큼은 피해를 당하면 당했지,

가해하는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그것이 부모의 착각입니다

.



자라나는 아이들이 상호작용하다보면 자연스레 부딪히게 되는데

부모들이 너무 인감하게 받아들여서 학교폭력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피해자라 생각하기때문이죠.

아이들끼리 뛰어가다 부딪혀도 피가 나는 쪽이 피해자가 되어버리죠

.
이렇게 상황을 만드는 장본인은 부모입니다.

좀더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바라보면 가해자 피해자가 있는것이 아니라

개구장이 아이들이 있을뿐이죠.

살아 움직이는 아이들이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뒹굴고 싸우고 하는건 자연스런 모습이 아닐까요?

 



그런데, 정말 학교폭력은 있습니다

.
집단 따돌림이나. 금품 빼앗기, 지속적 괴롭힘, 집단폭력 등

이런 것은 학교폭력이 분명합니다.


피해자도 가해자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라고합니다.

우리 아이가 혹시 학교폭력을 당하는건 아닌지,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집단가해행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징후


 

1. 늦잠을 자거나 아프다며 학교 가기를 싫어한다


2.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
3. 평소보다 기운이 없고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한다.

4. 옷이 지저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5.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새로 사달라고 한다.


6. 용돈을 평소보다 많이 달라고 한다.


7. 학교나 학원을 가기 싫어 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옮기고 싶어한다


8. 휴대폰을 보고 당황해하거나 불안해한다.

9.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에 대해 대화를 시도할 때,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10. 수련회, 봉사활동 등 단체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려한다.

 

 


학교폭력의 가해학생들을 조사해보니,


과거에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경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피해상황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폭력을 배우게 되는것이지요.

그러면서 피해당했던 마음의 상처를 표출하는것입니다.

그래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이이들은 반드시 심리적으로 안정감

찾을때까지 도와주어야 하고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1.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차분히 대화하세요.


2. 자녀의 말에공감과 지지를 보내주세요,

설령 그 말이 공감이 안되더라도요.


3. 아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세요

4. 사실을 숨기고 혼자 해결하려하지말고

학교에 알리고 상담하세요


5.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담하고 학교폭력인것이 파악되면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6. 피해상황과 가해상황을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두세요

7. 증거자료를 확보해두세요


8. 사안처리 과정에서 힘드시더라도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대하지 마세요.


9. 확인되지않은 폭력사안에 대해서는

절대로 확대하거나 유포하지 마세요.

 감정적이되면 이 부분때문에 서로가 힘들어집니다.

10. 최종의 목표는

자녀의 안전한 학교복귀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을 확대 해석하고 크게 만드는 분들이 꼭 계시죠?

우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은 정보이지만, 도움되시길 바래요.


 

 

다음에는 학교 폭력 사전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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