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파크1 결혼시즌이구나~~, 김유정역 웨딩촬영 스팟 한가하지는 않지만 한가하려고 노력하던중에 경춘선 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 전철은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강원도까지 전철이 들어가니까요.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비가 조금 내려서 운치를 더해주었어요.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ㅎㅎ 비오는 간이역 말만 들어도 멋진데요, 김유정역에 웨딩촬영을 많이 하러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결혼시즌이네요. 봄은 청춘을 더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김유정역은 새로 고풍스럽게 단장을 해서 예전의 간이역 맛은 안나지만 김유정역 주변에 옛날 역사와 선로를 이용해서 웨딩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꾸며놓았더라고요 굳이 신랑신부가 아니어도 젊은 청춘이 아니어도 봄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기차가 지나는 자연경관에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예요. 열차로.. 2018.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