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1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종영 KBS 주말 드라마 오랫만에 보는 따뜻한 가족드라마 참좋은시절이 오늘 종영했어요. 자극적인 요소가 적은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진 드라마라 그런지 크게 화제거리가 되지는 못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막장이 없는 드라마를 보았던 것 같아요. 드라마 도입부 중간 타이틀에 삽입된 이문세의 서정적 주제곡과 경주의 일상 풍경 사진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어요 배우들 하나같이 인물에 완전 몰입된 명연기 덕분에 드라마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지요. 내가 사람을 죽였나? 나라를 팔아먹었나? 뻔뻔스런 김영철씨의 연기에 아줌마 역할을 맡은 최화정씨. 아이돌 스타에서 쌍둥이 아빠로의 연기 변신 걱정했는데, 연기를 잘 하시대요, 옥택연씨. 아역 배우들의 연기, 끝내줬어요. 너무 귀여운 동원이. 똘똘한 동주.. 2014.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