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구획증후군
<구획증후군 중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씨가 갑작스레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는 기사를 접했어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하여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해요.
병명은 급성구획증후군.
급성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라
궁금한 거 못참는 저는 얼른 찾아보았습니다.
<구획증후군 이란>
우리 몸의 상지 및 하지(팔, 다리)는
근육이 몇 개 씩 한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대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종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 구획(여러 근육의 덩어리)에 압력이 증가해요.
그래서 동맥을 압박하게 되고, 말단부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근육이나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데
이를 구획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구획증후군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국소적 외부압박, 동상이나 열손상,
장시간 사지압박, 과도한 근육 사용, 하지 석고붕대,
혈관 손상, 골절 등등등.....
증상을 알아봅니다.
문근영씨는 오른팔의 통증이 극심해서
응급실에 간 것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구획증후근의 증상은
통증, 감각장액, 창백, 부종, 마비 등입니다.
말기에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겁나네요)
중요한 건 치료지요.
아픈 거 참다가 시간을 끌게 되면
정상 회복까지가 힘든건 모든 병이 다 그럴테구요.
급성구획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이 급성구획증후군이 문근영씨의 병명이었지요.
그래서 얼른 수술을 한 거로군요)
이에 비해 만성구획증후군은
급성에 비해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급성이냐 만성이냐 수술을 하느냐 아니냐는
의료진이 판단하는 것이니까요.
팔, 다리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오면
일단 병원 먼저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습니다.
문근영씨~~
빨리 나으세요~~~~